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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후견

치매부모 재산인출 막는 방법: 법적 절차와 대응 전략

법원의 감독 하에 재산을 보호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창재 변호사

이창재

대표변호사

2026-09-165

치매 부모의 재산 보호, 성년후견제도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로 인해 판단 능력이 저하된 부모님의 재산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재산 인출과 관련된 문제는 가족 간 분쟁으로 이어지거나 부모님의 재산이 부당하게 처분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통해 법적으로 부모님의 재산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성년후견제도는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성년의 법률행위를 보조하거나 대리하여 그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성년후견제도의 종류와 재산 보호 기능

성년후견제도는 크게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으로 나뉩니다. 이 중 부모님의 재산 보호와 관련하여 가장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성년후견'입니다.

  • 성년후견: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성년에게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합니다. 후견인은 피성년후견인의 재산 관리 및 법률행위 대리권을 가지며, 후견 감독인의 감독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 명의의 예금 인출, 부동산 거래 등 주요 재산 처분에 대한 법적 통제가 가능해집니다.
  • 한정후견: 성년후견보다 제한적인 범위에서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재산 관리 등 특정 사무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습니다.
  • 특정후견: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특정 사무에 대한 조력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치매 부모님의 재산 인출을 막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후견인이 부모님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법원의 감독 하에 처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견인은 선임 후 법원에 재산 목록을 제출하고, 재산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재산 인출을 막기 위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 절차

치매 부모님을 위한 성년후견 개시를 신청하려면, 가정법원에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포함됩니다.

  • 청구인: 본인, 배우자, 4촌 이내의 친족 등이 청구할 수 있습니다.
  • 필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의사 진단서, 후견인 후보자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 조사 과정: 법원은 성년후견이 필요한지 여부, 적합한 후견인은 누구인지 등을 조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감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후견인 선임: 법원의 심리 결과, 성년후견 개시가 결정되면 법원이 피성년후견인의 의사, 당사자 간의 관계, 가정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합한 후견인을 선임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 상속 분야 전문 변호사로 등록된 이창재 변호사는 이러한 복잡한 절차에서 법률 전문가로서 정확한 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성년후견이 개시되면, 선임된 후견인은 법원의 감독을 받으며 부모님의 재산을 관리하게 됩니다. 만약 후견인이 부당하게 재산을 인출하려 하거나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이해관계인이나 법원의 감독인이 이를 문제 삼아 후견인의 해임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판례 경향: 재산 처분에 대한 법원의 신중한 접근

법원은 치매 부모님의 재산 처분에 있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재산을 함부로 처분하거나 인출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큽니다. 예를 들어, 후견인이 선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부모님 명의의 은행 계좌에서 큰 금액을 인출하거나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경우, 이는 횡령이나 사기 등의 범죄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는 성년후견제도를 통해 피성년후견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후견인의 재산 처분 행위에 대해서는 법원의 허가나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판례 경향은 단순히 재산 보존을 넘어, 피성년후견인의 복리를 증진하고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범위 내에서의 재산 활용을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산 처분 역시 법원의 허가를 받거나 정해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치매 부모님의 재산 인출을 막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성년후견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부모님이 아직 정신이 또렷하실 때 미리 재산 관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1. 부모님이 판단 능력이 있을 때 미리 유언장 작성, 신탁 계약 체결, 또는 본인 명의로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위임장 작성 등의 방법으로 재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장래 성년후견 개시 시 후견인이 될 사람을 미리 지정해두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2. 이미 부모님의 재산이 다른 가족에 의해 임의로 인출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즉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법원에 임시조치 신청이나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하여 부모님의 재산을 보호하고 부당하게 인출된 재산에 대한 반환 청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면 모든 재산 관리를 제가 해야 하나요?

A3. 성년후견인은 법원의 감독 하에 피성년후견인의 재산을 관리합니다. 재산 목록 제출, 재산 상황 보고 등 법적으로 정해진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중요한 재산 처분 시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변호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사안은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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